703호 1996-08-10 38년째 옥살이를 하는 우용각 씨등 12명의 최장기수가 복역중인 대전교도소를 비롯해 홍성.공주.천안 등 4개의 교도소에 47명의 양심수가 수감되어 있는 대전.충남지역에서도 ‘양심수를 위한 통일의 밤’ 행사가 열린다. 통일맞이 대전.충남겨레모임(공동대표 김선건 등)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7시 대전 YWCA 강당에서 열리며, 장기수의 생애를 형상화한 공동창작극 ‘이제 철창을 딛고’ 등이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