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5호 1997-03-19 장기수 권양섭(80) 씨가 지병인 직장암으로 18일 오전 7시 20분 운명했다. 고 권양엽 씨는 71년 통혁당 재건사건으로 구속, 22년 형을 복역하고 93년 3월 출감했으며, 95년 11월부터 직장암을 앓아 왔다. 고인은 장기수 권낙기 씨의 부친이기도 하다. 발인은 20일 오전 8시 쌍문동 한일병원(996-5852), 장지는 용미리 시립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