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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정화려 씨 고소장 접수

기무사 전향강요


기무사의 전향강요로 말썽을 빚은 대전교도소측은 25일 정화려(구국전위 사건) 씨를 면회한 김현수 변호사에게 정 씨의 고소장을 검찰에 접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정화려 씨는 24일부터 벌여온 항의 단식농성을 풀었다.

정 씨는 지난 7일 기무사 최병헌 소령의 수사접견을 통해 전향을 강요받았다며, 최 소령과 권창낙 대전교도소장을 불법수사와 불법수사 방조혐의로 검찰에 고소했으나 교도소측에 의해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았다<인권하루소식 3월25일자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