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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택시사업자 수납거부, 정부 방관

민주택시연맹, 20일 총력투쟁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민주택시연맹)은 2일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 택시 운송수입금전액관리제가 사업자의 수납거부와 건설교통부의 방관으로 인해 마찰이 끊이질 않고 있다"고 비난성명을 발표했다.

첫날 민주택시연맹 산하 7개 지역본부와 5개 지역추진위 4만 여명의 조합원 중 90% 이상이 운송수입급 전액을 회사에 납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박복규)등 사업자들이 수납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택시연맹은 “정부가 20일까지 법시행을 포기한 채 사태를 방치할 경우 총력투쟁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