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단체연합(공동대표 지은희 등, 여연)은 오는 18일부터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대통령 선거에 즈음해 여성유권자들의 정치의식을 높이고 개혁적인 여성정책 확보를 위한 ‘여성문화한마당’을 연다. 18일(토) 오후 2시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야외무대에서 수도권지역 ‘97 여성문화한마당’을 시작으로, 19일 청주, 25일 제주, 26일 포항, 30일 경남지역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여성문화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여연은 △무의식적으로 습관화된 여성의 비주체성을 인식하고 대선에서 여성유권자들의 정치참여 의식을 고취시키며 △여성할당제의 정당성을 알려내며 △여성정책 10대 과제를 선전한다는 목적으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