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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선별 사면 수용 못한다”

대구지역, 인권·사회단체


새 정부가 3·1절 특사대상에서 장기수와 조직사건 관련자들을 제외하기로 했다는 보도와 관련, 대구지역 인권·사회단체들은 논평을 통해 "선별사면은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양심수후원회, KNCC대구인권위원회 등 인권·사회단체들은 "김 당선자와 국민회의는 그 어떤 이념적 기준이나 정략적 의도를 가지고 인권문제에 접근해서는 안된다"며 "장기수와 조직사건 관련자, 한총련 학생들을 모두 사면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