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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성남일용노조도 사찰 시비

조합원 촬영된 필름 입수


성남건설일용노조는 지난 31일 벌어진 사태와 관련, "경찰의 불법사찰행위"라고 주장하며 철야농성에 돌입했다.<관련기사 본지 4월 1일자>

성남건설일용노조측이 당시 사무실 맞은 편에서 출입자들을 촬영하던 경찰(경기도경 보안관 소속)로부터 압수한 카메라에는 신상카드로 추정되는 서류를 촬영한 필름이 들어있으며, 이와 관련 성남건설일용노조 측은 "압수한 두 개의 필름 가운데 사진관에 맡긴 필름을 누군가 조합원이라고 속이며 훔쳐갔고, 경찰에서는 계속 필름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