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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서준식은 무죄다

미 영화인들 항의 서한


국제적 인권단체인 휴먼라이츠워치의 영화 위원회 소속 미 영화인들은 지난 16일 김대중 대통령에게 항의 서한을 보내 인권영화제 개최로 5년 구형을 받은 서준식(인권운동사랑방 대표) 씨의 무죄를 주장했다.

앤드류 버그만 씨 등 18인의 영화인들은 “우리 영화인들은 예술에 대한 고의적인 검열을 민중으로부터 그들 자신과 사회를 발전시킬 가능성을 강탈하는 행위로 본다”며 “서 씨에게 유죄가 선고된다면 한국의 인권보장 노력뿐 아니라 김 대통령의 인권 옹호자로서의 이미지도 심각하게 손상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