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19일 한 장애인이 자신의 집에서 죽었다. 지체장애 5급인 근무력증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한채 홀로 살던 그는 전날 밤의 강추위로 보일러가 얼어 터지자 여기서 새어나온 물을 피하지 못했다. 평일에 그를 찾았던 자활후견기관 직원이 쉬는 주말동안에 일어난 일이었다.
인권하루소식
[만화사랑방] 한 장애인의 쓸쓸한 죽음
지난해 12월 19일 한 장애인이 자신의 집에서 죽었다. 지체장애 5급인 근무력증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한채 홀로 살던 그는 전날 밤의 강추위로 보일러가 얼어 터지자 여기서 새어나온 물을 피하지 못했다. 평일에 그를 찾았던 자활후견기관 직원이 쉬는 주말동안에 일어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