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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요청]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침해를 일삼는 전북경찰청 규탄 기자회견

취/재/요/청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 인권단체연석회의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구속노동자후원회/광주인권운동센터/군경의문사진상규명과폭력근절을위한가족협의회/다산인권센터/대항지구화행동/동성애자인권연대/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주의법학연구회/부산인권센터/불교인권위원회/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사회진보연대/새사회연대/아시아평화인권연대/안산노동인권센터/에이즈인권모임나누리+/외국인이주노동자대책협의회/울산인권운동연대/원불교인권위원회/이주노동자인권연대/인권과평화를위한국제민주연대/인권운동사랑방/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인이동권쟁취를위한연대회의/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전북평화와인권연대/전쟁없는세상/진보네트워크센터/천주교인권위원회/평화인권연대/한국DPI(한국장애! 인연맹)/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전국 35개 인권단체)

담 당 : 김치성(원불교인권위원회 , 011-9634-9225)

매 수 : 총 2매(표지 포함)




1. 민주주의와 인권의 실현을 위해 애쓰시는 귀사에 인사드립니다.




2. 인권단체연석회의(약칭 인권회의)는 전국 35개 단체로 구성된 국내의 대표적인 인권단체 네트워크입니다. 인권회의는 지난 2004년 5월 구성된 이래 인권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국가인권위원회를 비롯한 국가 인권기구들에 대한 감시 활동 등을 전개해 오고 있습니다.




3. 2005년 10월 4일 경찰은 ‘인권비젼선포식’을 가지면서, 과거의 반인권적인 경찰 역사를 청산하고, 인권경찰로 거듭나겠다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이날 경찰은 ‘인권보호를위한경찰관직무규칙’을 발표하고, 남영동대공분실을 인권센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불과 한달 뒤 농민대회에서 무자비한 경찰폭력으로 2명의 농민이 사망하였습니다. 허준영 전 청장이 농민사망사건으로 물러났으나, 경찰은 반인권적인 작태를 버리지 못하고, 노동자, 농민, 민중들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4. 최근 전북 전주시에서 벌어진 경찰의 반인권적인 작태와 자의적인 법해석을 통한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서 인권단체 연석회의는 분노를 금할 길이 없습니다. 불법으로 사진을 체증하고, 이에 항의하는 노동자를 30미터나 차 본네트에 매단 체 도망치다 부상을 입히게 만들고는, 이에 대한 사과없이 공무집행방해죄를 들먹이는 경찰의 작태는 최소한의 이성마저 잃은 것입니다. 이에 항의하는 인권, 시민단체의 기자회견을 가로막고, 일인시위마저 하지 못하게 하는 경찰은 더 이상 인권을 운운할수 없는 반인권 그 자체인 것입니다.




5. 이에 다음과 같이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하고자 하오니, 이를 적극 취재하여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다 음 --------------------------------------------




<기자회견>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인권침해를 일삼는 전북경찰청을 규탄한다

- 전북지역에서 발생한 경찰의 인권탄압 규탄 기자회견 및 진정-




- 일시: 2006년 4월 24일(월) 오후 1시

- 장소: 국가인권위원회 앞

- 주최: 인권단체연석회의




□ 기자회견 순서




사회: 손상열(평화인권연대 활동가)




- 경과보고: 사회자

- 규탄발언1(전북경찰의 인권침해) : 김종섭(전북평화인권연대)

- 규탄발언 2(인권경찰 과연 어디에 있는가) : 김치성(원불교인권위원회)

- 기자회견문 낭독 : 박래군(인권운동사랑방)






* 기자회견 이후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 접수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