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락모임 가지기로
지난 8일 안기부에 강제연행 되어 현재까지 안기부에서 조사 받고 있는 김삼석 김은주 씨 남매 사건에 대한 설명회가 16일 아침 7시 30분 백주년 기념관에서 있었다.
[교회여성연합회]등 8개 여성운동 단체와 한교협 인권위 등 14개 단체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는 김삼석 씨 부인 윤미향 씨에 의한 그동안의 경과보고 및 김삼석 김은주 씨 남매에 대한 연행, 압수수색, 그리고 조사과정에서의 안기부가 저지른 불법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대책을 논의하였으며, 이 사건에 대처할 연락모임을 가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