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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여성의 권리보장 위해 법·제도 개선 필요’

AI 한국지부, 여성의 날 성명

「앰네스티 한국지부」(지부장 허창수)는 8일 86주년 세계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정부나 무장반대집단에 의한 ‘실종’과 정치적 살인의 피해자가 되고 있는 여성들에 주목”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지부는 ‘여성의 정치적 권리에 관한 협약’과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철폐에 관한 협약’에서 규정하고 있는 여성의 권리가 보장되도록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것을 각국 정부에 촉구하였다.

한국지부는 △정부기관원에 의한 강간, 성적모욕, 고문, 가혹행위의 금지, △여성구금자에 대한 특별한 의료행위의 제공, △무장충돌 상황에서 여성인권의 특별보호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