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의 전화」(대표 이문우)는 세계 가정의 해를 맞아 가정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5월 6일부터 13일까지 ‘가정폭력 추방주간’을 설정해 행사를 가진다. 각 지방 여성단체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가정파괴의 가장 심각한 요소인 아내구타와 아동학대 등 가정 내 폭력문제의 사회 여론형성과 해결을 위해 마련되었다. 5월6일 가정폭력 추방주간 선포식을 갖고, 6-13일까지 탑골공원에서 가정폭력 거리 사진전을 가진다. 10일에는 이순심 씨 구명을 위한 거리 서명을 탑골공원에서 받으며, 11․12 양일 간 한국여성개발원에서 가정폭력 관련 영화를 상영한다. 13일에는 가정폭력에 관한 공개토론회가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있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에는 가정폭력 신고접수도 받는다.
문의 269-29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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