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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미국의 인권문제관심은 표현의 자유와 여성의 권리

「아시아‧태평양 평화재단」(이사장 김대중, 아‧태재단) 초청으로 한국을 방문중인 미국무성 인권국 상임정책자문위원 조지 리스턴 씨가 4일 오전 「인권운동사랑방」을 방문했다.

리스턴 씨는 “미국 외교정책에서, 특히 클린턴 정부가 들어선 이후 인권정책은 더욱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간의 관계만이 아니라 개인과 민간단체들과의 관계도 중요시하고 있다”며 「인권운동사랑방」 방문의 의의를 설명했다.

그는 미국 외교정책의 최우선목표는 ‘미국의 생존’이라고 밝히면서도 인권문제의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현재 미국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인권문제는 ‘표현의 자유’와 ‘여성의 권리’라고 설명했다. 또 인권을 통한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가치를 추구하자고 주장했다.

리스턴 씨는 이번 방문중에 김근태(통일시대 민주주의 국민회의 공동대표)씨 등을 만나고 민가협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