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구속 수배 해고 노동자 원상회복 투쟁위」(위원장 조준호, 전해투)는 지난 18일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최근의 노․경총 합의, 지난 14일 노총을 점거한 전해투 노동자들에 대한 폭력 등의 예를 들며 "한국노총은 더 이상 노동자의 조직이 아님을 스스로 천명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해투는 성명에서 한국노총에 △노․경총 임금합의 철회, △전해투 노동자에 대한 폭력진압에 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정부에 대해 △임금억제선 설정 취소, △전해투 노동자에 대한 연행 및 수사과정에서의 폭력행위 중단, △구속된 부상자에 대한 치료보장과 이들의 석방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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