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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폭력남편 살해혐의 이순심 씨 항소심 열려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1심에서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순심(40세)씨가 고등법원에 항소했다. 방청인단과 변호인단은 “아내구타에 대한 사회적 법적 대책이 전무한 현실 속에서 이순심 씨는 20년 동안이나 남편에게 구타당해온 피해자이다. 우리는 이순심 씨와 같은 피해자가 없도록 사회적으로 아내구타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마련하는데 기초가 되기 위해서 항소”했음을 밝혔다. 시간은 9월 7일 (수) 오후 2시이며 장소는 서울 고등법원 302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