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지부장 허창수, 한국지부)는 오는 3월20일부터 서울 신세계동방플라자 갤러리에서 ‘세계인권사진전’을 갖는다. 한국지부 오완호 사무국장은 “인권의식을 고양하고 세계의 인권문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사진전에는 남북한을 제외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한 난민, 양심수, 정치적 살해, 대량학살, 고문, 사형제도에 관한 사진을 80여 점 전시하게 된다. 이 사진들은 국제앰네스티가 자체 소장하고 있는 작품을 비롯하여 AP, AFP통신 등 세계의 유수한 통신사들이 국제사면위원회에 기증한 작품들이다. 이와 함께 매일 12시 30분과 오후5시30분, 2회에 걸쳐서 유엔인권선언, 마틴 루터 킹 목사 일대기 비디오와 고문방지를 위한 슬라이드를 1시간 30분씩 상영하며, 티셔츠도 판매한다.
개막식은 3월20일 오전 11시 신세계동방플라자 갤러리에서 갖는다. 문의 전화: 053-42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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