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지부장 허창수, 한국지부)는 오는 15일부터 2박3일간 대전 가톨릭문화회관에서 '전국교육대회'를 갖는다. 오는 8월의 국제대의원총회를 앞두고 1년간의 앰네스티의 활동과 변화사항, 인권 전반에 대한 교육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앰네스티 회원이 아니어도 인권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15일에는 앰네스티 소개에 이어 박원순 변호사가 '한국인권운동의 비젼'을, [한국동성애자인권운동연합]에서 '동성애자의 권리'를 주제로 강연한다. 16일에는 [인권운동사랑방]의 노태훈 씨가 '한국NGO론'을 강의하는 것을 비롯하여 앰네스티의 수임사항의 변화, 국제대의원총회에서 확정할 방침인 '자국문제 가이드 라인'에 대한 설명, 사형제도에 대한 설명 등이 이어진다. 17일에는 필리핀의 비사법적 처형과 수단의 인권상황을 다룬 비디오를 상영하며, 한국지부의 조직에 대한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문의 한국지부(전화 053-426-2533), 회비: 학생 2만원, 일반 2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