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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범민련 구속자 석방촉구

일본 491개 단체 서명

4월30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의장 강희남,범민련 남측본부)는 수감중인 범민련 관련자들의 석방을 촉구하는 일본인 서명용지를 정부합동민원실장에게 전달했다. 당초 김영삼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다.

이날 면담은 작년 11월29일 국보법 위반으로 구속된 범민련 남측본부 관계자들의 석방을 위해 일본후원회(회장 전영부, 일본참의원)측이 4백91개 단체, 1백94명으로부터 받은 서명용지를 한국정부에 전달해 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현재 범민련 남측본부는 강희남목사 등 구속자 석방을 위해 사무실에서 1백52일째 항의농성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