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투쟁 과정에서 숨진 민족민주열사․희생자들의 명예회복을 기원하는 행사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이번 “민족민주열사 추모 및 기념주간”은 1일 선포식을 시작으로,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학술회의, ‘열사의 거리’ 선포 및 문화제 등으로 이어지며, 6일 서대문 독립공원에서 민족민주열사․희생자 범국민추모제가 열릴 예정이다.

전국유가협, 추모단체연대회의 등 주최측은 “이번 행사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열사 및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의 필요성을 각계각층에 알리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