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농아원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6일부터 에바다재단과 평택시청에 대한 감사원의 특별감사가 시작되었다.려 18일부터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사는 김선기 평택시장과 에바다재단간의 유착의혹을 밝히는데 촛점을 두고있으며, 특히 김 시장이 에바다재단측으로부터 뇌물을 받았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별감사와 관련, '에바다 비리재단 퇴진과 정상화를 위한 공동대책위(대표 김용한, 공대위)' 관계자는 "단지 김 시장·에바다 재단측이 뇌물관련 비리여부를 가려내는 것뿐만이 아니라, 에바다사태에 대한 본질적 해결까지도 가져다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공대위는 에바다재단에 후원금을 낸 사람들의 명단을 제보받고 있다. 공대위측은 "재단에 후원금장부가 없는 것으로 볼때 재단측이 후원금 횡령의혹에 따른 비리혐의를 숨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의회도 김 시장의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에바다 진상조사 특별위원회'를 꾸려 18일부터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 에바다 농성후원구좌: 국민은행 232-21-0467-997(김주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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