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기

인권하루소식

‘청년회의 준비위’ 결성

14개 단체, 진보정당 건설 목표

8일 오후 3시 성동청년회, 서울보건의료청년회 등 전국 14개 청년단체들은 연세대 학생회관에서 향후 진보정당건설을 목표로 '청년회의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최혁)'를 결성했다.

이날 결성식에서 준비위원회는 '고용안정과 양심수 석방을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고 "진보정치운동의 새로운 시대를 맞아 1천2백만 노동자의 완전 고용 및 진보적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지켰다는 이유로 감옥에 갇힌 양심수들의 석방을 위해 싸워나갈 것"을 결의했다. 또 준비위원회는 위원장 선임 및 조직체계, 운영안을 확정한 후 4월 말까지 준비 기간을 정하고 4월 11일 '고용안정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문화제' 행사 등 활동을 펼쳐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