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먹는지, 누굴 만나는지 감시하는 바이러스
역사가 50년 뒤로 물러갑니다.
광장을 막고, 표현자유를 막고, 공공연히 색깔론이 들먹이더니
결국 과거의 죄과는 잊은 듯, 군 조직인 기무사가 법을 어겨가며
민간인을 사찰하기까지 합니다.
가뜩이나 신종인플루엔자가 사람들을 공포에 휩싸이게 하는 세상인데
구시대 악들을 다시 꺼내들어 설쳐대는 형국입니다.
이른바 ‘구악’ 인플루엔자!
이겨내는 방법은 하나입니다.
권력의 만행을 국민들이 감시하고 꾸짖고 혼을 내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