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강정마을 구럼비터에 해군기지를 지으려고 안달난 군, 경찰, 기업.
무리한 공사 강행 속에 강정마을 주민들,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모인 사람들에 대한 폭행이 난무합니다.
귀중한 자연유산들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사 중단을 요청한 제주도,
그러나 이들에게는 강정마을 주민들의 호소도,
해군기지 추진과정에 문제 있다는 제주도민의 여론도,
구럼비를 죽이지 말라는 수많은 사람들의 호소도 들리지 않나 봅니다.
구럼비 바위를 기습적으로 발파하면서 해군기지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꺾겠다는 심보,
당연히 ‘해적’이라고 부를 수밖에요...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