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현병철 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연임시킨다는 발표를 보고 다들 경악하셨을 것 같습니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부터 독립성을 훼손하고 제 기능을 못하도록 인권위를 흔들더니,
무자격자 현병철 씨가 인권위 수장이 된 후 후퇴되는 현재의 인권위에 아주 만족스러웠나 봅니다.
인권위에 회생 가능성은 전혀 없는 걸까요?
거꾸로 가다 못해 고꾸라지는 현재의 인권위가 다시 바로 세워질 날, 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