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진격(?)은 거침이 없네요.
중앙정부의 재고요청도 무시하고, 국정조사 증인출석마저도 거부하면서
7월1일 폐업조례를 공표하겠다고 했네요.
자신의 욕망을 채우기위해 거침없이 달려가며 그가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재정적자 핑계를 대다가 공공의료원들의 상황이 비슷하다는 반박에
다시 강성노조 핑계를 대다가,
나중에는 자기주장만을 하며 귀를 막는 모습이라니...
한편 노조는 진주의료원 폐업의 배경으로 거론되는 여러 의혹을 제기하며
"폐업의 진짜 이유를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어요.
노조 관계자는 “경상남도가 1조 4천억 원 달하는 부채를 해결하고, 민간병원에 특혜를 제공하기 위해 강제폐업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며
“폐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홍 도지사의 입을 통해 폐업의 진짜 이유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네요.
캐면 캘수록 수상하기 짝이 없는 진주의료원 폐업의 실체를 샅샅이 살펴야 할 이유입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