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문 앞은 경찰들의 떼법 세상입니다. 서울 중구청과 서울경찰청의 짝짜꿍으로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의 분향소를 불법적으로 강제철거하고 난 후 현상입니다.
쌍용차 노동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자시절 약속했던 쌍용차의 구조조정에 대한 국정조사 약속을 이행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소 자신의 약속지키기를 자랑하더니 묵묵부답입니다. 대신에 강제철거와 경찰들의 장악으로 대답하고 있습니다. 서울 중구청에서는 인공화단을 만들고, 서울경찰청은 그것을 보호한답시고 경찰들을 풀어 경비를 세우고 있습니다.
정권의 용역, 국정원의 '꼬붕'역을 스스로 떠안고 24시간 인공화단을 철통경비하면서
그들은 인권과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습니다.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