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권의 눈치보기에 급급한 중구청과 경찰은
6월 10일 농성장을 기습철거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국정조사 약속을 뭉개버리기 위한 것이지요.
더욱이 6∙10항쟁의 스물여섯 번째 기념일 날에
쌍용차 대한문 분향소, 재능교육 시청 환구단 농성장, 현대차비정규직 양재동 농성장을
6∙10항쟁 스물여섯 번째 기념하는 날에 말입니다.
시민노동자를 우습게 아는 고약한 심보지요.
어쩌면 6∙10은 그들에게 공포심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인지도...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