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심야노동에 지친 노동자들이 잠좀자게 해달라는 요구를 묵살하고 직장폐쇄로 대응했던 유성기업은 그후 법원중재로 복귀한 노동자들에게 살인적 폭력과 마구잡이 손해배상으로 민주노조를 파괴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이 목에 줄을 매고 단식농성을 해도, 철탑 위에서 농성을 해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법원의 복직판결에도 또다시 해고를 하는 야만적인 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조활동을 불법적으로 탄압하는 것은 결국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민주시민과 노동자들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3월 15일 희망버스를 타고 노동자들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