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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수의 만화사랑방] 그녀는 진정 무엇을 원하는가?


세월호 특별법의 취지를 짓밟는 쓰레기 시행령안을 내놓은 정부가
세월호 피해자 가족과 특별조사위원회의 반대 목소리에도 불구하고
5월 6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어 쓰레기 시행령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세월호의 진실규명 활동을 막으려는 짓으로밖에 보이지 않는 쓰레기 시행령안이
그저 단어만 몇 개 바뀐 채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이제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와 공포만 남게 됐습니다.
아, 어쩌면 이번 기회에 그녀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드러날 듯하네요.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감추는 자가 곧 범인이라고!”
덧붙임

이동수 님은 만화활동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