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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권오름 > 나와 당신의 거리 (250호)

  [나와 당신의 거리] 그러나, 가까워질 것입니다

  15회 서울인권영화제로 초대합니다

  장장 100분이 넘는 연극을 보러 갔습니다. 뭔 연극이 이렇게 길어. 티켓을 보며 생각 없이 내뱉은 말에, 함께 간 친구가, 배우들이 더 고생이겠네 했습니다. 허,걱. 조금만 방심하면 이 모양입니다. 수시로 ‘거리 두기’가 발동됩니다. 숨기고 싶은 것을 스스로에게 들켜버려 무연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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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우 2011-05-09

  인권키워드

  버마, 활동가, 집, 무기, 미국, 대통령, 용산, 인권, 광장

  권리 및 집단

  • 철거민, 소수민족

• 인권오름 > 인권이야기 (209호)

  [녹우의 인권이야기] 길고양이, 그들과 함께?

  몇 달 만에 만난 ㄴ에게 근황을 묻자 머리만 긁적거린다. 직장을 그만둔 지 3년이 넘은 데다 좀체 집을 벗어나지 않는 ㄴ이었다. 잠시 고깃집 천장을 쳐다보며 큰 눈을 끔벅이던 ㄴ은 “음, 이젠 머리를 쓰다듬어도 될 정도로 길고양이랑 친해졌지.” 했다. 어느 날부터 마당가에 길고양이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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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우 2010-06-30

  인권키워드

  집, 생존

• 인권오름 > 인권이야기 (205호)

  [녹우의 인권이야기] ㄱ 이야기

  근처 사는 ㄱ이 가정통신문을 들고 온 적이 있다. 정규수업인지 방과후수업이었는지 가물가물하지만 여하튼 영어 학습 능력을 평가한 것이었다. 그 한 장짜리 문서에서 한글은 몇 줄 안 됐다. 특히 학습 평가 내용은 영어로 장장 두 문단이나 되었다. 얕은 영어 실력으로 더듬더듬 그 부분을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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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우 2010-06-02

  인권키워드

  학습, 질문, 이야기, 커플링

• 인권오름 > 인권이야기 (201호)

  [녹우의 인권이야기] “그들을 혼자 두지 마세요”

  조카가 또 저금통에 손을 댔다. 이번이 네 번째. 새벽에 일터에서 돌아와 이 상황을 전하면서 언니는 눈물을 뚝뚝 떨어뜨렸다. 의지를 넘어선 눈물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그간 달래고 으르고 구슬리고 쥐어박고 애원하는 등 그 버릇을 없애려고 별별 시도를 다해 온 터였다. 언니는 장차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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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우 2010-05-04

  인권키워드

  학교, 부모, 청소년, 상담, 국가, 아동

  권리 및 집단

  • 아동/청소년

• 인권오름 > 인권이야기 (197호)

  [녹우의 인권이야기] 나는 어쩌다 비굴해졌나

  [인권이야기] 새로운 필진 소개녹우 (인권운동사랑방 돋움활동가), 안태호 (예술과 도시 사회연구소 연구원), 김옥자(「갈라진시대의기쁜소식」 편집인), 김현 (풀뿌리연구소 이음 연구원) 님이 새로운 인권이야기 필진으로 참여합니다. 3개월동안 [인권이야기]에 글을 보내준 양미, 조경애,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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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우 2010-04-07

  인권키워드

  해고, 회사, 집, 노동자, 양심, 부당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