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건의 글이 검색되었습니다. 활동가의 편지 잔인한 이야기 ‘설날 잔치에 쓰일 돼지 한 마리가 도착하는데 네가 잡아라.’ 10여 년 전 제가 군인이던 시절, 위에서 이런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돼지를 잡아 본 적이 없어 난감하기는 했지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윽고 저녁, 트럭이 도착하고 돼지를 끌어내리려고 트럭위에 올라갔을 때..... 글정보 및 첨부파일 영훈(자원활동가) 2009-09-15 인권키워드저항, 사랑방, 회사, 이야기, 뉴스, 신문, 양심, 용산참사, 촛불집회, 다짐, 자본주의, 광화문, 역사, 국가 권리 및 집단 인간의 존엄 활동가의 편지 새벽 不文律 [불문율] 글로 적어 형식(形式)을 갖추지는 않았으나 관습(慣習)으로 인정(認定)되어 있는 법 -인터넷 한자사전 뜻풀이- 새벽이다. 아니, 새벽일거라고 생각한다. 그저 나를 이끄는 알람이 울리면,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눈도 뜨지 못한 채 주섬주섬 옷을 챙겨 입고 거리를 나선다. 그... 글정보 및 첨부파일 영훈(자원활동가) 2009-02-15 인권키워드시대, 이야기, 참사, 경찰 권리 및 집단 인간의 존엄 활동가의 편지 체념에 관한 이야기 개인적으로 ‘체념’하는 속도는 광속보다 빨라 남부럽지 않다 못해 오히려 남이 부러워할 정도입니다. 일이 막혔다 싶으면 담배 한 개비 물며 ‘세상이 뭐 다 그렇지...’라며 바로 손을 놔버립니다. 굳이 장점이라면 ‘인생 날로 먹는 기분’으로 정신건강이 좋아지는 거겠지요. 이렇게 ‘체념’하... 글정보 및 첨부파일 영훈(자원활동가) 2007-04-15 인권키워드대추리, 경찰, 마을, 평택, 할머니, 이야기, 활동가, 사랑방, 권리 권리 및 집단 노인,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