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후원하기

밥은 먹었소

밥은 먹었소(2016년 9월호)

사랑방 상임활동가들이 공익활동가협동조합 ‘동행’ 조합원이 되었어요

 

그 동안 사랑방은 활동가의 생계를 조직이 공동으로 책임지기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후원인들의 큰 힘으로 올해부터는 최저임금 이상의 활동비가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4대 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등 활동가 복지문제는 저희의 큰 과제였습니다. 그 와중에 공익활동가협동조합 ‘동행’을 알게 되었습니다. ‘동행’은 저희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활동가들을 위한 협동조합인데요, 긴급대출, 건강검진, 학자금지원, 재충전 지원, 상호부조와 같은 여러 지원활동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사랑방 활동가들이 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참, 2년 동안은 인권재단 사람에서 조합비를 지원해주기로 했답니다.

 

역시 8월은 휴가의 계절입니다

 

휴가기간에 강정평화대행진에 참가한 명숙 활동가를 시작으로 정록, 미류 활동가가 8월 하순부터 안식주에 들어갔습니다. 명숙 활동가는 가장 더울 때 제주도를 걷고, 정록, 미류 활동가는 더위에 지쳐 안식주를 쓰니 기온이 뚝 떨어지더군요. 이번 여름은 덥기도 덥지만 왠지 길고 다이나믹 한 여름 같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졌다가 다시 오르기를 반복하는 요즘 후원인 여러분들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