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2008년 춧불집회 유죄선고 규탄 1인 시위, <2008년 춧불집회 토론회>12월 10일
2008년 촛불집회 재판이 6년 전 일이라서 사회에서 관심도 사라지고, 이를 틈타 검찰은 기계적으로 기소하고 법원도 별로 신경 쓰지 않고 유죄판결을 내리는 상황입니다. 우리가 검찰과 법원을 지켜보고 있음을, 우리의 투쟁으로 야간에도 집회시위를 할 수 있음을, 또한 우리는 무죄임을 알리는 활동을 계속 이어갑시다. 이번 재판은 2008년 촛불집회에만 끝나지 않습니다. 2008년 촛불집회를 단죄하려는 집시법 10조와 일반교통방해죄는 희망버스, 세월호 추모 및 진실을 밝히기 위한 노력들을 가두고 기소하고 재판하려 합니다. 함께 우리의 연대를 다지는 일이 필요 합니다.
♠1인 시위는 12월 10일까지 서초동 법원 앞에서 점심시간마다 계속 진행됩니다.
♠12월 10일 진행하게 될 2008년 촛불집회 토론회는 촛불재판의 실태를 보고하고 우리의 저항을 가로막는 집시법과 일반교통방해죄에 대한 철저한 해부를 통해 집회를 보장하기 위한 새로운 상상력을 키워나갈 것입니다.
<2008년 촛불집회 토론회>
- 헌법적 관점에서 바라본 현행 집시법, 일반교통방해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
시간 ∥ 2014년 12월 10일 오후2시~6시
장소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 지하1층 세미나2실
♠12월 17일 저녁 7시 홍대 가톨릭청년회관에서 진행하게 될 토크콘서트는 재판을 하고 있는 촛불시민들, 변호인단들과 함께 모여 치유와 연대, 감사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