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사찰 금지법을 요구하는 1만인 선언을 시작합니다.
카카오톡이나 밴드 등 메신저를 그동안 검경이 수사라는 미명하에 사찰해왔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반성은 커녕 오히려 수사를 핑계로 더욱 강화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사를 위한 정보수집이라 [...]
카카오톡이나 밴드 등 메신저를 그동안 검경이 수사라는 미명하에 사찰해왔음이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수사기관은 반성은 커녕 오히려 수사를 핑계로 더욱 강화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사를 위한 정보수집이라 [...]
200일이라는 날짜를 헤아려야 하다니……. 어느 날이었나. 아침에 문득, 이제 가을이라는 걸 깨닫고 당혹스러웠다.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로 파견을 나간지도 다섯 달이 지났다.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돌아 [...]
올 봄에 사랑방에서 ‘임금에 대한 인권담론’을 만들어보겠다며 시작한 임금팀이 일종의 중간 결산 격의 자리를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공단 노동자 조직화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분기마다 모이는 자리에서 그 동안 논의 [...]
올해 상반기는 인권운동 20년차인 나에게 ‘흑(黑)역사’였다. 왼쪽 발목의 불편함과 통증을 더는 둘 수 없어서 남아있는 안식년 6개월을 이용해서 발목 치료와 재활을 위해 보냈고, 검찰에 기소되어 피고인으로서 [...]
안녕하세요, 저는 자원활동가로 참여하게 된 혜경입니다. 내 나이 47살 엄마, 아내, 며느리, 요가강사로 바쁘게 살다보니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회가 바르게 가고 있는지 관심을 갖지 못하고 있는 시점에 [...]
지난 6월부터 인권 오름을 통해서도 꾸준하게 소개 되었던 수동연세요양병원 사태에 대응해온 ‘에이즈환자 건강권 보장과 국립 요양병원 마련을 위한 대책위원회 회의’에 사랑방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수동연세요양 [...]
8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지난 29일, 인권운동사랑방 반성폭력 교육이 진행됐다. 금요일 밤인데도 20여 명의 사랑방 활동가들이 모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영화 ‘한공주’를 각자 보고 느꼈던 점을 나누고, 이와 [...]
“세월호가 침몰해서 300명이 넘게 죽은 참사이지만 제대로 진상규명이 안 되고 있어요. 단순한 사고가 참사가 된 것이 문제라고 보고 있어요. 게다가 구조 활동이 없었는데 구조하고 있다는 허위보도를 했어요. [...]
온갖 부러움을 받으며 떠난 안식년. 그 부러움 때문에 안식년에 대한 기획은 부담스러운 것도 있었다. 안식년이 있는 단체들은 대부분 큰 단체들이다. 직장을 다니는 경우 안식년은 교수 같은 특별한 직업이 아니면 [...]
안녕하세요. 인권운동사랑방 자원활동가를 시작하게 된 현숙입니다. 자원활동을 시작한지 2달 정도가 되어 가는데 아직 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제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요. 이렇게 활동가의 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