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이 간절히 기다리는 당신에게
지금 이야기를 띄우는 이곳은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129번 농성장입니다. 쏟아지는 별빛을 보면서 밤을 보내고, 각양각색 새소리를 들으며 새벽을 맞이하는 이곳은 참 조용하고 평온합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
지금 이야기를 띄우는 이곳은 밀양시 부북면 평밭마을 129번 농성장입니다. 쏟아지는 별빛을 보면서 밤을 보내고, 각양각색 새소리를 들으며 새벽을 맞이하는 이곳은 참 조용하고 평온합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
차별은 오랜 시간 노동현장에서 노동자의 삶에 영향을 끼쳐왔습니다. 노동현장에서의 성차별, 이주민에 대한 차별 등은 차별에 대해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들에 [...]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 모임 월담에서는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반월․시화공단에서도 선전전, 별도 행사, 기자회견 등 관련된 활동을 하려 고민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며 여러 고민을 하게 [...]
어쩌다 보니 금쪽같은 안식주를 3월 총회를 마치자마자 쓰게 됐어요. 딱히 별거 한 거 없이 사무실에 복귀하니 4월이더군요. 안식주를 쓰느라 밀린 일들 하나씩 처리하고 그동안 건너뛴 회의에 참석하면서 하루하루 [...]
내가 2009년부터 오갔던 청소년센터의 한 친구가 지난주에 기타를 치면서 더 자두라는 가수의 ‘김밥’이라는 노래를 흥얼거리다가 센터장에게 ‘지금 때가 어느 땐데 노래나 부르고 있냐’는 핀잔을 들었다고 했다. [...]
5월 10일 안산에서는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고 진실을 밝히고, 나아가 우리가 안전할 수 있는 펻등 사회를 만들기 위한 우리의 마음을 모으는 공동 행동을 진행하려 합니다. 슬픔에 머물지 않고 그 진실을 밝 [...]
2014년을 시작하는 1/4분기 총회가 지난 3월 15일에 있었습니다. 이번 총회를 준비하며 모두가 가진 부담이 컸어요. 20주년을 계기로 ‘대중의 힘을 변혁적으로 조직하는 인권운동’을 사랑방 활동 방향으로 [...]
임금 교육 두 번에 나는 노동자가 ‘되어 가고’ 있었다. 첫 번째 임금 교육은 그 과정에서 두 번째 단계쯤 되는 것 같다.(불행히도, 이 단계에는 끝이 없을 수도 있다.;;)
작년 11월에 안산 반월시화공단에서도 4개 지역 공단과 함께 임금요구안 실태조사를 진행했었습니다.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15분 이상씩 걸리는 실태조사에 250여 명의 공단 노동자들이 함께 했었습니다. 연락 [...]
안녕하세요! 새로 상임활동을 시작한 초코파이입니다. :) 돋움 활동을 오래하다가 상임 활동을 하니 조금 어색하긴 하네요. ㅎㅎ 2006년에 처음 사랑방 활동을 시작할 때가 생각납니다. 대학과 사회생활을 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