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걷기
어쓰청소년 때 도보여행을 한 적이 있다. 여행의 제목은 '걸어서 바다까지', 여행의 내용도 걸어서 바다까지 가는 것뿐인 심플한 여행.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바다에 가닿기까지 몇 날 며칠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걷 [...]
어쓰청소년 때 도보여행을 한 적이 있다. 여행의 제목은 '걸어서 바다까지', 여행의 내용도 걸어서 바다까지 가는 것뿐인 심플한 여행.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바다에 가닿기까지 몇 날 며칠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걷 [...]
외국인의 '무임승차'? 차별적인 건강보험제도의 ‘문제’! (10월 1일자) 국정감사 시즌을 앞두고 외국인의 건강보험을 문제 삼는 정치인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외국인의 건강보험 가입을 무임승 [...]
10월 1일 다슬 신입활동가 교육 결과보고회 다슬 활동가의 신입활동가 교육 결과보고서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 5월 상임활동을 시작해 3개월의 신입활동가 교육 기간에 대한 소회와 함께 입방과정 [...]
공장과 공장 사이 담벼락을 넘어 함께 모이고 움직일 공간, 그 공간이 되자는 포부로 2013년 반월시화공단노동자권리찾기모임 월담이 시작됐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함께 힘을 모으며 고군분투해왔다. 전국 공단 [...]
기후변화, 기후위기가 대세는 대세인가 보다. 이를 주제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도 등장했다. 공효진을 비롯한 연예인들이 나와서 ‘탄소중립 캠핑’에 도전하는 설정이다. 쓰레기 줍기와 조깅을 합쳐서 ‘플로깅’이라는 [...]
“변희수에 대한 전역처분을 취소한다.” 6개월을 이어온 공판 끝에 2021년 10월 7일 대전지방법원이 내린 판결입니다. 성확정수술을 이유로 한 강제전역 처분이 부당한 차별이었다는, 당연하고도 너무 뒤늦은 [...]
신입활동가 교육 기간이 끝이 났다. 5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사랑방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기회였다. 바쁜 와중에도 사랑방 모두가 신입활동가 교육을 위해서 품을 들이는 시간이기도 하다. 애써온 활동가들에게 고 [...]
저에겐 오랜 친구이면서 동시에 사랑방 후원인인 친구에게 발송한 <사람사랑>이 반송되었더라고요. 무슨 일인가 하고 연락해봤더니 이유는 잘 모르겠다고, 근데 다음 소식지 보내줄 때 꼭 반송된 소식지도 [...]
최근 한 일간지와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의 주제는 낡은 집을 새집처럼 고쳐 사는 사람들에 관한 것이었다. 기자가 내게 ‘썩빌’을 아느냐 물었다. 처음 듣는 말인데도 동공은 심하게 흔들렸다. 써..써...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