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1993-09-17 지난 14일 오후 경찰에 연행되어 행방이 알려지지 않았던 [민중정치연합](대표 오세철, 전화 : 849-5887) 용인지부장 양춘모(34세) 씨가 16일 오후 4시경에 석방되었다. 강원도경 보안과 수사대원에게 연행된 것으로 밝혀진 양씨의 소재는 3일동안 가족을 비롯한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았다. 양씨는 사노맹 관련으로 조사를 받은 끝에 '입건보류'로 석방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