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탑골공원 앞에서 열리는 민가협 목요집회가 28일 오후 5시 탑골공원 앞에서 ‘신 공안정국과 국가보안법’이라는 주제로 민가협 회원과 「남총련 학부모 대책위」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목요집회에서는 홍성교도소에 복역중인 김종식(전대협 6기 의장)씨의 어머니가 김씨에게 보내는 편지와 10년째 수감중인 김성만 씨가 황대권(안동교도소 수감)씨의 어머니에게 보내는 편지 등이 낭독되었다. 또 남총련 학생의 한 학부모는 “자식들이 열차점거, 분향 소 사건 등으로 신 공안정국의 포로가 되어있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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