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진흥정밀화학노조
지난 7월 26일 사망 6명, 중경상 52명을 낸 진흥정밀화학(대표이사 조택호) 폭발사고에 대해 진흥정밀 노조는 “엄청난 사고의 윈인은 위험이 내재돼 있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방관한 행정기관과 안전장치조차 제대로 마련하지 않고 이윤추구만을 목적으로 한 사업주에게 있다”고 말했다. 또 진흥정밀화학노조(위원장 안우헌)는 노조비대위, 유가족대책위, 인천시민대책위를 구성해 명확한 사고원인 규명과 책임자처벌, 제2의 사고에 대한 대안마련, 사고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요구하였다.
현재 인천지역은 유독, 인화, 폭발물질을 다루고 있는 화학업체가 4백9개나 되는 도시로 언제든지 제2, 제3의 대형참사가 터질 위기를 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