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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앰네스티,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권침해 사례 캠페인 10.15-23

각 대륙에서 14명 선정

국제앰네스티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에 관한 유엔협약 채택 5주년을 맞아 각지에서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의 인권침해 사례에 대한 캠페인을 벌인다.

매년 10월 셋째 주 ‘앰네스티 주간’에 벌이는 이 활동에서 앰네스티는 부당하게 침해당한 각지의 사례를 선정해 해당정부를 상대로 탄원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앰네스티는 또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에 관한 유엔협약 5주년이 되는 11월 20일에는 보고서도 발간할 계획이다.

앰네스티가 선정한 사례는 경찰에 의해 고문과 가혹행위를 당한 인도네시아의 9세 소년 Junyonto 등 아시아지역 4명, 아버지가 콜롬비아의 게릴라들을 돕고 있다는 이유로 잡혀가 실종된 베네주엘라의 14세 소녀 Yolando Landino 등 미주지역 5명, 유럽과 아프리카 2명등 모두 14명이다.

수많은 민간단체와 유니세프 등의 유엔기구에 의해 10여년의 기초과정을 거쳐 채택된 어린이와 청소년의 권리에 관한 국제협약은 94년 4월 현재 1백58개국이 가입하고 있다.

연락처 : 053-426-2533(앰네스티 한국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