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경, 수배자도 있는 듯
서울시경은 26일 홍제동 대공분실에 연행한 13명중 박상현(24)씨 등 10명을 국가보안법상 이적단체구성, 고무찬양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5,6명을 같은 혐의로 찾고 있으나, 그 대상이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은 학생운동권 중 PD 계열에 속해 활동해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4일 연행된 이들 중 김종철(24)씨 등은 불구속으로 석방되었다(<인권하루소식> 8월26일자 참조).
다음은 구속자 명단이다.
서울대 출신-박상현, 홍석만(25), 박두한(23)/성신여대-김미선(24, 현 총학생회장)/숭실대-전호선(24)/고려대-이재훈(24), 김준수(군복무중)/이화여대-송유나(25), 한수진(25)/성균관대-박종구(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