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본격적 항의
5.18학살자 기소관철을 위한 제2차 제 단체 실무연석회의가 6일 전국연합 사무실에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5.18 진상규명운동에 많은 사회단체가 참석할 수 있는 ‘5.18학살자 처벌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사회·시민단체 연석회의’를 구성하기로 했다. 또한 11일 국회개원에 맞추어 ‘국회의원 리본 달아주기 운동’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집회를 갖고, 16일에는 5.18학살자 처벌과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제4차 국민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0일까지 특별법 제정을 위한 1차 서명작업을 마무리하고, 22일 특별법 청원식과 국회청원을 하기로 했다.
한편, 언노련등 언론계 3개 단체는 6일 프레스센터에서 광주학살 심판촉구 시민대토론회를 열었고, 5일에는 기독교 예수교장로회 소속 목사 5백여명이 5.18 기소촉구를 요청하는 기도회를 열고 성명을 발표하여 검찰의 5.18 불기소 처분에 대한 항의가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