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저지로 공사 일단 연기
「포천병원적출물 건설 반대 공동투쟁위원회」(공동대표 김광분등 3명, 공투위)는 19일 경기도청에 병원적축물 건설반대를 청원하는 5만인 서명명부를 접수했다. 공투위는 지난 5월부터 포천병원적출물 문제를 알리기 위해 서울, 포천 등지에서 건설반대 서명운동을 벌여왔다.
또한, 주민들은 19일 오후1시 사업주인 박용한(한국클린시스템, 포천신문사장)씨와 경찰이 병원적출물 부지인 포천군 창수면 오가리에 포크레인등을 끌고와 공사를 시작하려 하자 진입로를 막고 4시간동안 공사진행을 반대하며 대치했다.한편, 주민들에 따르면 사업주측은 오는 21일 재산가압류를 당한 주민들의 재산을 압류하기 위해 집달관이 나올 것이라고 알려왔다.
공투위는 20일 연행․구속된 김광분씨가 고혈압증세가 보여 보석신청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