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공동대표 이경숙 등 3명, 민우회)와 「일본 생활클럽」(생활클럽)은 20일 오후4시 세종호텔에서 한일 두 나라 여성의 의회진출과 생활정치 확대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 여성진출 현황과 선거활동 등을 발표하고 이후 여성들의 정치세력화를 위해 생활협동조합, 환경, 주부운동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생활클럽은 동경내 시․구 자치단체에 29개의 생활자네크워크를 구성하고 올바른 지방자치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국내 국회의원 여성 비율은 전체의 2%로 북한 20%, 미국 10%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정치세력화는 아직도 요원한 일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