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연합, 불법감금 혐의 516호 1995-11-01 전국연합의 박기학(40, 정책실장)씨 등 실무자 6명은 31일 서대문경찰서장, 경비과장, 형사계장 등 25명을 폭력과 불법감금 혐의로 서울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박 씨 등은 지난 8월17일 서대문경찰서에 전날 있은 장충단공원 3차국민대회 폭력진압 항의서한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 경찰에 의해 28시간동안 감금 당했다. 이들은 다음날 경범죄,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즉심에 넘겨져 재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