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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국가보안법 국제심포지엄 주요 참가자


△로스 다니엘스(Ross Daniels)-「국제앰네스티」 국제집행위원회 의장. 호주 출신. 수십 년간 앰네스티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호주 브르번스의 퀸즈랜드 공과대학 사회과학대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방한기간중 외무, 법무부장관 등을 만나 한국의 인권문제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 23일 기조연설을 맡았다.

△레안드르 데스퓨이(Leandro Despouy)-유엔 비상사태 하의 인권침해에 관한 특별보고관. 아르헨티나 출신. 84년부터 94년까지 10년간 유엔 인권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이번 방한차 한국을 비롯한 아태지역에서 국가안보와 비상사태 하에서 발생하는 인권침해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24일 오전 기조연설을 맡았다.

△임서량(林書揚)-대만. 「대만노동당」 부당수. 사회주의계열 청년운동을 하다가 50년 구속 무기형을 선고받고, 34년 7개월의 옥고를 치른 뒤 84년 대만 최후의 정치범으로 석방되었다.

△샌드라 콜리버(Sandra Coliver)-「검열반대국제센터」(International Center against Censorship, 아티클 19) 법률프로그램 디렉터. 미국 출신. 국가안보와 표현의 자유 문제에 대한 전문가. 올 9월말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인권회의를 조직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에릭 소타스(Eric Sottas)-고문문제와 관련 국제적으로 가장 유명한 「SOS Torture」의 대표. 제네바에 본부가 있고, 전세계의 고문상황을 감시, 조사하며 정기적인 보고서를 발간한다. 방한기간중 한국의 고문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