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협, 유엔인권위활동 보고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대표 이효재)는 지난 23일 제52차 유엔인권위 참석보고회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대협은 지난 19일 유엔인권위가 ‘여성에 대한 폭력방지’ 결의문을 채택한 것에 환영을 표시하고 일본 정부의 반인권적 태도를 규탄했다.
또한 정대협은 유엔인권의 결의를 왜곡선전하는 일본 총리에 보내는 항의 공개서한을 발표, △‘위안부’ 제도가 전쟁범죄임을 인정할 것 △철저한 진상규명 및 모든 자료의 공개 △피해여성에 대한 공식사죄 △‘국민기금’ 철회와 피해자 배상실시 △진상조사와 배상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특별행정재판소’설치 △교과서 개정 및 진실에 대한 교육 △범법자 처벌 등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