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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장기수 진태윤씨 운명

26년 복역 88년 출소

장기수 진태윤(78) 씨가 2일 새벽 1시 40분 전주 영동병원에서 폐혈증으로 운명했다.

진 씨는 20년 함남에서 태어났으며, 62년 3월 5명과 함께 남파되어 63년 4월 9일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무기징역 판결을 받고 26년간 복역했다. 88년 12월말 전주교도소에서 출소후 줄곧 전주 완주군 구이면에서 생활해 왔다. 슬하에 자녀로는 북한에 자녀 진양만 씨가 살아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발인은 4일(금) 오전 10시 장지는 완주군 소양면 원암수양관
전주 영동병원 영안실 (전화 0652-87-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