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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노진추 울산지부 3명 연행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노동자중심의 진보정당추진위원회(대표 성두현, 서울구치소 수감중, 노진추) 울산지부 회원 3명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29일 새벽 연행되었다.

이날 새벽 6시경 조용진(주식회사 진도노조 언양지부 대의원) 씨와 류미진(동광병원 노조 교육선전부장) 씨가 각각 자택에서 연행되었고, 양정승(현대자동차 노조 전 대의원) 씨가 오전 8시 야간작업을 마치고 퇴근하던 길에 연행되었다. 이들은 현재 울산 대공분실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가족면회는 허용되지 않고 있다.

한편 노진추는 지난해 10월 6, 7일 성두현 대표를 비롯한 회원 31명이 대거 연행되어 이 가운데 27명이 이적단체 구성․가입혐의로 구속되었으며, 지난 4월 8일에도 부산연락소 회원 5명이 연행․구속되었다.